[블록체인] 13주차_블록체인의 응용

5 분 소요

이 내용은 K-MOOC 알기쉬운블록체인 강의를 듣고 정리한 내용입니다.


직거래 및 공급망 관리 분야 (SCM, supply-chain management)

직거래 분야

1. 블록체인 혁명(BlockChain Revolution)

  • 원래 bitcoin의 불법 중복사용 문제를 은행(중앙통제기관)의 도움 없이 구성원들간 자발적 노력으로 해결하기 위해 고안됨
  •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인센티브 (채굴)필요: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은 뗄 수 없는 관계
  • 그런데 암호화폐뿐만 아니라 다양한 응용분야 등장

2. 블록체인의 특징 재정의

  1. 탈중앙화: 투표 기능 내장으로 중앙 관리 기관없이 운영 가능
  2. 불변성: 삭제, 수정 불가능
  3. 투명성: 시스템 모든 PC에 데이터 저장되어 누구나 볼 수 있다.
  4. 가용성: 하나의 PC 해킹당해도 다른 노드 자원 빌릴 수 있어 24시간, 365일 가동 가능

3. 공유경제란?

  • 독립체(개인, 조직)이 과학기술을 활용해 이전에는 지금만큼 효율적이지 않았거나 가능하지 않았던 수준의 실물 재화, 자산 / 서비스를 공유 또는 제공 하는 것
  • 소유&판매 기반 -> 활용 기반
  • 예시) 에어비앤비, 우버: 내 소유의 물건, 서비스 내가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 빌려주기
  • 비탈릭 부테린(이더리움 제작자): 기존 공유경제 비즈니스 모델 개선 가능
  • <아마존> 예시
    • 판매자: 팔 물건을 아마존 웹사이트에 업로드
    • 구매자: 아마존 웹사이트에서 검색으로 살 것 찾기
    • 대금 지불: 웹사이트에서 신용카드 결제
    • 수익: 아마존 & 신용카드 회사가 수수료로 막대한 이익 거둠
  • <아마존>이 블록체인을 이용해 __오픈 바자(OpenBazaar)__ 형태가 된다면?
    • 판매자: 팔 물건을 블록체인에 업로드
    • 구매자: 누구나 블록체인 내 정보 보고 물건 정보 확인 가능
    • 대금 지불: 블록체인 내 정보 검색 통해 판매자에게 직접 구매 의사 전달 / 암호화폐로 대금 지불
    • 수익: 중앙 기관 없어서 수수료 없음 / 암호화폐 가치 변화에 따라 수익도 변함
    • 결론) 현재 아마존보다 오픈 바자가 훨씬 진보한 공유경제

4. Blockchain for Energy Trading (에너지 트레이딩)

  • 소규모 자연 재생 에너지 발전시설 소유자: 자신이 쓰고 남은 전기 블록체인에 올려서 구매자가 수수료 없는 더 싼 값에 전기 구매 가능
  • 현재는 한전 등 중앙기관을 통해 구매

공급망 관리분야

1. Blockchain for Food Traceability (음식물 추적)

  • 음식물의 원재료가 언제 어디에서 생산되어 어떤 유통 경로 및 과정을 거쳤는지 모든 기록을 블록체인에 저장->삭제, 수정 불가능 & 누구나 열람 가능: 유통경로 투명하게 보장됨
  • 예시 1) 월마트 음식물 추적: IBM과 협력해 음식물의 단계별 유통경로를 전부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
  • 예시 2) 다이아몬드 추적: 고가 상품인 다이아몬드의 모든 유통기록 남김
  • 처음부터 잘못된 정보를 기록하면 수정, 삭제 불가능하므로 최대한 인간의 손을 덜 타서 인적 실수가 없도록 자동으로 기록함
  • 예시 3) 유니세프 기부금 추적: 기부금 들어와서 거치는 경로 및 어디에 쓰이는지 모든 내역 기록
  • 예시 4) 스팀잇: 서비스 회사가 사라지면 블로그 글도 사라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글을 블록체인에 저장하자는 아이디어 -> 콘텐츠 검열 불가, 영구보존 가능, 소비자들 반응에 따라 암호화폐 지급 / 부작용: 수정, 삭제 불가능 / 법률 기능 없고 암호화폐로 직접 보상주니 선정적인 컨텐츠 많음
  • 예시 5) 블록체인 활용한 음악: 극대화된 투명성으로 인해 저작권 침해 요소 존재

의료 및 선거, 군사 분야

의료 및 선거 분야

1. BlockChain in Healthcare (의료분야)

  • 예시) 병원 진단 기록 관리
    • 기존 방식: 병원 중앙 서버에 저장->의료 사고 발생 시 진단 당시의 원본이 위, 변조되지 않았다고 보장 불가능 & 병원에서 쉽게 공개하지 않으려 함
    • 블록체인: 진단 기록을 블록체인에 기록해 누구나 열람 가능하고 위, 변조 불가능하도록
    • 단점: 개인의 건강, 병과 관련된 기록 공유 ->개인정보 침해
    • 사용자의 사생활 보호을 어떻게 할 것인가? 요약 정보만 저장하는 방식 -> 그러나 원본을 지워버리면 의미 없음
    • 블록체인의 4가지 특징(탈중앙화, 불변성, 투명성, 가용성)을 유지하면서 개인정보 보호하려는 시도 계속됨

2. BlockChain-Based Voting (블록체인 선거)

  • 기존 투표 시스템
    • 인터넷, 전자 장치 이용하는 선거: 투표 기록 위, 변조 가능성 있음
  • 블록체인: 투표 기록의 위, 변조 방지
  • 블록체인 기반 투표의 문제점
    1. 투명성으로 인한 ‘비밀투표’원칙 훼손
    2. 매표행위(대가를 받고 특정 후보를 투표해주는 것) 용이해짐: 기존에는 보상을 약속해도 실제로 어느 후보를 뽑았는지 알 수 없었는데, 블록체인에 기록되면 실제 약속을 이행했는지 확인할 수 있어 매표행위가 더욱 용이해짐.
  • 전자투표의 위, 변조 방지 기술: VVPAT(Voter-Verified paper audit trail) 블록체인 쓰지 않아도 위, 변조 방지 가능

군사 분야

1. BlockChain for Military

  • 하이브리드 워(Hybrid War): 육군, 해군, 공군, 사이버군이 공동으로 연합작전 수행하는 전쟁
  • ‘사이버군’의 안전도 향상을 위해 블록체인 이용 방법 연구 중
  • 예시) 핵무기 발사 시스템 기반기술로 블록체인 활용
    • 블록체인 특징: 위변조 및 삭제 불가능 & 24시간 365일 사용 가능
  • 예시) 암호채팅 플랫폼: 크립토 메신저 주고 받을 때 위변조 방지하기 위해 블록체인 사용
  • 예시) 공급망 관리 분야: 군에 부품 납품하는 업체들은 해당 장비나 부품 제조에 관련된 모든 기록을 블록체인에 기록한다. 이를 통해 혹시 업체가 중간에 도산했다고 해도 제품 관련 기록을 통해서 공급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.

**<게시판>** 의료 및 선거에 블록체인을 적용할 경우 주의해야 할 점들은 무엇인지 생각해 본 뒤, 아래 게시판에 [글 추가]를 클릭하여 의견을 작성해 보세요.


저는 블록체인 등 현재 부작용이 있는 신기술을 사용하지 않는 것보다는 부작용을 보완해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. 그 이유는 사회의 발전 흐름이 이미 기술을 더 많이 사용하는 쪽으로 흘러가고 있기 때문입니다.
현재 의료 및 선거 분야에 블록체인을 응용하는 것에 가장 큰 문제점은 역시 극대화된 투명성으로 인한 개인정보 침해입니다. 물론 개인 프라이버시는 존중되어야 하지만, 도의적인 옳고 그름을 떠나 우리 사회는 점점 온라인으로 연결되지 않는 것이 없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. 이미 내 개인정보를 포함한 수많은 정보를 서비스 업체에 제공하지 않으면 생활이 불편한 시대입니다. 아마 기술이 발전하고 생활의 더 많은 부분이 기술 기반으로 바뀌면 개인에 대한 거의 모든 정보들이 디지털 방식으로 저장될 것입니다. 블록체인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결국 디지털 정보의 위변조 방지 및 개인정보 침해 방지를 위해 또 새로운 기술이 필요합니다.

사이버 보안 분야

사이버 보안 분야(1)

1. 신원 확인 분야

  • 예시) 에스토니아: 신원 정보를 블록체인에 올려서 세계 어느 나라 사람이든 에스토니아에 등록된 사람은 쉽게 조회하는 인프라 추진 중
  • 예시) ID2020
    • 자신의 신상 정보가 어떤 전산 시스템에도 남아있지 않아 신원 입증 불가능한 사람이 전 세계에 약 15억 명 정도
    • 휴대폰 개통, 은행 계좌 개설 등 불가능
    • ‘신원 확인’을 인간 기본권으로 설정
  • 예시) 네덜란드 블록체인 여권

2. 단일 장애점(single point of failure) 문제 해결

  1. 단일 장애점이란?
    • 시스템 구성요소 중 동작하지 않으면 전체 시스템ㅇ 중단되는 요소를 말함
    • 보안 상 위협 요소 중 하나
    • 단일 고장점, 단일 실패점`이라고도 함
    • 예시) DNS(도메인 네임서버) -도메인(인간이 알아보기 쉬운 문자로 이루어진 사이트 주소)를 컴퓨터가 알아들을 수 있는 숫자로 된 주소로 바꿔주는 역할
      • DNS 해킹 시 전체 인터넷 사용 불가 = 즉 ‘단일 장애점’
      • 해결) 블록스택: DNS 서버 정보를 블록체인에 기록
    • 예시) 인증기관 분산화 ‘서트코인’
      • 공인인증서 발급 및 정당성 입증 = 공인인증기관(certificate Authority, CA)
      • 이런 공인인증기관 마비 시 모든 은행업무 및 증권, 주식업무 마비 = 단일 장애점
      • 서트코인: 공인인증기관 서비스를 블록체인을 사용해 분산화-> 단일 장애점 문제 해결
      • 뱅크사인: 블록체인의 투명성 이용해 여러 공인인증기관 사이 공인인증서 호환성 높임. 즉 어디서든 인증서 발급받고, 다른 기관에서도 사용한다.

사이버 보안 분야(2)

1. Blockchain for Content’s Availability

  • 예시) 북한 해커의 영화사 소니픽쳐사 해킹 사건
    • 영화사 서버 해킹해서 영화 콘텐츠 전부 삭제
    • 그 후 디지털 기록을 블록체인 상에 기록하는 프로젝트 추진 중
    • 가용성: 시스템의 일부분의 정보가 지워져도 다른 곳의 정보 이용-> ‘무중단 서비스’

2. Ownership Using Blockchian

  • 블록체인 상 소유권 증명 서비스: 단일 물건의 일부에 대해서도 개별 소유권 설정 가능
  • 예시) 자동차의 소유권: 앞부분 보닛/자동차 바퀴/문짝 등 쪼개서 해당 부분만큼의 암호화폐 지불하고 분할 소유권 가짐

알기쉬운블록체인_마인드맵_13주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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